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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전통 한식의 비법! 집에서 장(된장·간장·고추장) 담그는 방법

by alfain 2025.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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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장(醬)은 한국 전통 음식에서 가장 중요한 기본 양념입니다.
특히 된장, 간장, 고추장은 한식의 맛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좋은 장을 사용하면 음식의 깊은 맛이 살아납니다.

오늘날에는 시중에서 다양한 장을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집에서 직접 담근 장은 깊은 감칠맛과 건강한 발효균이 살아 있어 훨씬 더 맛있고 건강합니다.
오늘은 집에서 전통 방식으로 된장, 간장, 고추장을 만드는 방법과 각각의 핵심 비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전통 된장 만드는 법 – 깊은 감칠맛을 내는 비법!

된장은 메주를 발효시켜 만든 한국 전통 발효식품입니다.
특히 직접 만든 된장은 구수하고 깊은 감칠맛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재료 준비

메주 3~5덩이
굵은 천일염 2kg
8L (깨끗한 생수 또는 정수된 물)
숯 1개 & 고추 5개 (곰팡이 방지용)

🔥 전통 된장 담그는 법 (단계별 과정)

1️⃣ 메주 손질 & 염수 만들기
✔ 메주를 깨끗한 천으로 감싸 먼지를 털어낸다.
✔ 물 8L에 천일염 2kg을 넣고 녹여 **염도를 18~20% 정도의 소금물(염수)**을 만든다.

2️⃣ 항아리에 메주 넣기
✔ 메주를 항아리에 차곡차곡 쌓아 올린다.
✔ 위에 숯과 붉은 고추를 올려 곰팡이와 잡내 방지 효과를 준다.

3️⃣ 소금물 붓기 & 발효시키기
✔ 준비한 소금물을 항아리에 부어준다.
✔ 뚜껑을 덮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40~60일 정도 숙성한다.

4️⃣ 간장과 된장 분리하기
✔ 2개월 후 메주를 건져내고 남은 국물을 끓이면 전통 간장이 된다.
✔ 메주는 으깨서 된장으로 사용하며, 숙성할수록 맛이 깊어진다.

💡 TIP:
된장은 6개월 이상 숙성하면 더욱 깊고 구수한 맛이 난다.
뚜껑을 살짝 열어 공기를 통하게 하면 잡내가 줄어든다.


2. 전통 간장 만드는 법 – 깊고 짠맛이 살아 있는 감칠맛 간장!

된장을 만드는 과정에서 분리된 국물을 숙성시키면 바로 전통 간장이 됩니다.
특히 집에서 직접 만든 간장은 화학 첨가물이 없고, 발효의 깊은 감칠맛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재료 준비

된장 숙성 후 분리한 국물
다시마 1장 (국물 감칠맛 UP)
마른 표고버섯 2~3개 (자연적인 감칠맛 UP)

🔥 전통 간장 만드는 법 (단계별 과정)

1️⃣ 숙성된 된장 국물 준비
✔ 된장을 만드는 과정에서 분리된 국물을 깨끗한 천으로 한 번 걸러준다.

2️⃣ 간장 끓이기
✔ 걸러낸 국물을 냄비에 넣고 중약불에서 30~40분간 은근히 끓인다.
✔ 이때 다시마, 표고버섯을 넣고 감칠맛을 더한다.

3️⃣ 숙성 & 보관
✔ 완성된 간장은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서 3~6개월 이상 숙성하면 더욱 깊은 맛이 난다.
✔ 밀봉 후 냉장 보관하면 오래 두고 사용할 수 있다.

💡 TIP:
발효 간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색이 진해지고 감칠맛이 깊어진다.
설탕, 조청을 살짝 넣어주면 자연스럽게 부드러운 단맛을 더할 수 있다.


3. 전통 고추장 만드는 법 – 깊고 매콤한 감칠맛!

고추장은 된장이나 간장과 달리 찹쌀, 메줏가루, 고춧가루를 섞어 숙성하는 발효 양념입니다.
특히 직접 만든 고추장은 화학첨가물 없이 자연 발효되어 맛이 깊고 건강에도 좋습니다.

📌 재료 준비

찹쌀가루 1kg
고춧가루 500g (입자가 고운 고춧가루 사용)
메줏가루 300g
천일염 200g
조청(엿기름물) 1L

🔥 전통 고추장 만드는 법 (단계별 과정)

1️⃣ 찹쌀 풀 만들기
✔ 냄비에 물을 넣고 끓인 후, 찹쌀가루를 넣고 저어가며 풀을 만든다.
✔ 걸쭉해지면 불을 끄고 한 김 식힌다.

2️⃣ 메줏가루 & 고춧가루 섞기
✔ 식은 찹쌀 풀에 메줏가루, 고춧가루, 천일염을 넣고 골고루 섞는다.
✔ 마지막으로 조청을 넣고 잘 섞어준다.

3️⃣ 항아리에 담아 숙성시키기
✔ 깨끗한 항아리나 유리 용기에 담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6개월 이상 숙성한다.
✔ 한 달에 한 번씩 고추장을 저어주면 발효가 골고루 이루어진다.

💡 TIP:
고추장은 6개월~1년 정도 숙성해야 깊은 감칠맛이 난다.
보관 중 표면에 흰곰팡이가 생기면 살짝 걷어내고 사용하면 된다.


📌 결론

된장, 간장, 고추장은 한식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 양념입니다.
시판 제품도 많지만, 직접 담근 장은 더욱 건강하고 깊은 맛을 자랑합니다!

된장은 메주를 발효시켜 6개월 이상 숙성해야 맛이 깊어진다.
간장은 된장을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며, 오래 숙성할수록 감칠맛이 강해진다.
고추장은 찹쌀, 메줏가루, 고춧가루를 섞어 6개월 이상 숙성하면 최고의 맛이 난다.

이제 집에서도 전통 방식으로 장을 직접 만들어 깊고 건강한 한식의 맛을 즐겨보세요! 😊🍲🔥

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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